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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암동 맛집 스시온도 디너 후기쿙주부의 외식 2020. 5. 31. 12:56728x90반응형
안녕하세요 여러분 쿙주부 입니다.
저번에는 공덕의 스시소라 오마카세점을 다녀왔는데요
이번에는 응암동에 있는 스시 온도에 다녀왔습니다
요즘에 응암동에 뜨고있는 스시 오마카세 점으로써
저는 미리 3주전에 주말 디너 오마카세 예약했습니다.
스시온도 외관입니다. 오픈한지 얼마 안된 업장이여서 그런가
인테리어는 깔끔하고 좋습니다. 매장은 그리 크지 않고 닷지는 7석 정도 되보였습니다.
디너는 1부 2부로 나눠져있는데 사장님이 말씀하시길 1부는 5명만 받고 2부는 7명 받는다고 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이렇게 각자 셋팅 되어 있습니다.
정갈하고 어디 오마카세를 가나 거의 비슷하게 셋팅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남편이 술이 빠질수 없다고 해서 일품 진로한병 시켰습니다.
저는 임신 초기여서 남편이 혼자 다 마셨네요
레몬 과 얼음 은 부족하면 바로바로 주십니다.
잔도 일품진로 잔이여서 참 이쁘네요
첫번째로 나온 차완무시 일본식 계란찜 입니다.
어느 오마카세를 가던 무조건 나오는 거 같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버섯이 있는데 버섯은 표고버섯으로 향도 은은하게 나고 온도도 미지근 하니 먹기 좋았습니다.
버섯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참 맘에 들었습니다.
다음은 가지로 만든 요리입니다.
사장님 이 가지를 가지고 만든 요리인데 왼쪽부터 단맛, 짠맛, 신맛을 느낄수 있도록
가지로 가지고 만드셨다고 하는데 저는 맘에 들었습니다.
가장 오른쪽에 신맛이 저는 제일 맛있었습니다.
다음으로 내어주신 전갱이와 농어 입니다.
광어가 철이 아니다 보니 이걸로 주신것 같은데 맛있고
남편은 조금씩 먹으면서 술안주로 좋아했습니다.
다음으로 농어 뱃살입니다.
기름기는 약간 아쉬웠지만 알맞게 숙성되어서 부드럽고 감칠맛이 느껴져서
괜찮게 먹었습니다.
다음으로 도미찜? 도미국? 이라고 해야되나 도미살로 만든 요리인데
국이라기보단 전분을 넣으셔서 그런가 걸죽한 국물에 도미살이 부드럽게 퍼지는
단백한 음식이였습니다.
다음은 무조림입니다. 전 처음에 타코 야끼인줄 알았는데
무를 튀기셔서 만든 무조림? 이라고 해야되나
무가 푹익어서 부드럽게 녹고 달짝지근한 소스가 잘어울리는 음식이였습니다.
이제부터 스시가 나옵니다. 첫번째 스시는 도미 입니다.
아쉽게도 전 광어를 좋아하지만 지금 산란 철이여서 광어가 맛이 떨어질때라서 도미부터 내어주신것 같습니다.
빨리 겨울이 와서 맛있는 광어초밥을 먹고싶네요...
도미도 부드럽고 숙성을 하셔서 그런가 맛있었습니다.
다음으로 농어입니다. 보시면 껍질을 살리셔서 질길것 같지만
전혀 질기지 안아서 좋았습니다.
다음으로 여름철 맛있는 전갱이 입니다.
기름기는 아직 많이 많이 올라오지 안았지만 부드럽게 녹는게
감칠맛도있고 좋았습니다.
이걸 하나더 먹고싶네요....
다음으로 옥돔튀김과 양송이 입니다.
옥돔튀김은 껍질과합께 튀기셔서 바로 입으로 베어 무니 껍질이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니
아주 좋았습니다. 스시를 먹다가 중간에 이런 튀김이 나오니
따뜻하고 튀김은 언제나 옳은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삼치입니다 사장님이 껍질은 숯불에 살짝구웟다고 하셨느데
먹었을때 숯불향은 살짝나고 역시 부드럽게 녹아 없졌네요.
숯불향이 좀더 나면 좋을것 같아요.
다음으로 아끼모 라는 아귀간이에요 저번에 스시소라에서 처음먹었는데 바다의 크림치즈? 느끼하면서 걸죽한 맛입니다.
여기는 아끼모를 간장에 절여서 샤리와 함께 주시는 역시 녹진하니 좋았습니다.
2번째로 먹는데 역시 먹을때마다 항상 좋네요
치즈와 느끼한거 좋아하시는분 추천입니다.
다음으로 참치입니다 부위는 주도로로 중뱃살입니다.
색깔이 아주 좋네요 참치는 멕시코산 이라고 하셨던거 같네요
역시 먹자마자 입에서 녹아 없어집니다.
다음으로 시메사바입니다. 고등어 위에는 백다시마를 얻어서 주셨는데
비릿한거 없이 잘먹었네요
살짝 느끼하다 싶으면 와사비 조금얻어서 먹는거 추천드립니다.
관자입니다. 마지막 초밥은 장어일줄알았는데 관자를 내어 주시네요
관자의 녹직함이 있어서 조금 싫어하실수도 있는데
녹진한 맛 좋아하시면 좋아하실 것같습니다.
먹다가 느끼하면 저는와사비를 조금씩 얻어 먹는데 이번에는 초생강을 한번도 안먹었네요
다음으로 삼치 샌드입니다. 가운데 삼치가 들어있는데 이거 별미입니다.
한입에 베어물면 삼치가 부드럽고 고소하니 맛있네요 소스는 어떤소스인지 못 물어봣군요...
마지막에 후또마끼와 요거트 내어주시는데
후또마끼는 계란만 들어가니 부드럽고 달달하니 맛있었습니다.
요거트도 싹먹고 아주 배불리 먹었습니다.
오마카세 가면 배부르겠어 생각하지만 항상 배불러서 힘들군요
먹다가 배부르시면 샤리양 조절 가능합니다.
위치는 응암역 나오시면 5분이내에 바로 있습니다.
다먹고 불광천 걸으면 소화도되고 잘 꾸며있어서 걷기 편합니다.
참고로 한강까지 이어져 있습니다.
아참 5월까지만 디너 5만원이고 6월부터는 만원 오른다고하니
참고하세요
집 근처 가까우시면 한번쯤 가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사장님도 친절하고 콜키지는 되는거 같은데 얼마인지는 예약하실때 물어보시면 될 것같습니다.
이상 쿙주부의 오마카세 2탄 스시온도 리뷰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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