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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청동 황생가 칼국수 맛집으로 추천드려요
    쿙주부의 외식 2020. 10. 13.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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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쿙주부입니다~

    요즘 미세먼지도 없고 날씨가 계속 좋네요

     

    코로나만 없었어도 여행 많이 가고 좋았을텐데 참 아쉽습니다

    지난번에 삼청동에 갈 일이 생겨 갔다가 우연히 발견한 황생가 칼국수인데요

    뭐 먹을지 고민하다 사람들이 많이 들어가는걸 보았던

    남편과 저는 저기 맛집인가보다! 하고 들어갔던 칼국수집입니다

     

    인터넷에 삼청동 황생가 칼국수라고 검색하니 맛집이라고 나오더라고요

     

     

     

     

     

     

    날 좋은 날 뜨끈한 칼국수 국물

    여기는 미쉐린가이드에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연속해서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황생가 안에 들어가니 사람도 많이 있었어요

    평소에 사람 많을 때는 줄서서 먹는다고 하는데 제가 갔을 때는 바로 들어갔습니다

     

    주차는 발렛 하시는 분들이 있었어요!

     

     

     

     

     

     

     

    삼청동 황생가 칼국수는 만두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실제로 가보면 1층에서 직접 만두를 만들고 있었어요

     

    남편과 저는 사골칼국수 1개와 왕만두국 1개를 시켰습니다~

    가격은 각 9,000원

     

     

     

     

     

     

     

    원산지는 고추가루 빼고 다 국내산입니다

    사골, 소고기, 돼지고기, 배추, 쌀 다 국내산!

     

     

     

     

     

     

     

    여름에는 콩국수도 파네요~

    버섯전골도 맛있을거같아요!

    다음에는 만두랑 버섯전골 먹어보려구요!

    음식들이 대체적으로 정갈해 보입니다

     

     

     

     

     

     

    기본 반찬은 백김치와, 배추김치가 나옵니다

    파와 계란, 김이 올려져있는 황생가 만두국!

    만두 안이 꽉 차있어서 완전 맛있었어요

    만두도 맛있고 국물도 맛있고 ><

     

     

     

     

     

     

     

    사골 국물처럼 뽀얀 국물이 나올 줄 알았는데 투명한 국물이 나와 당황스러웠지만

    국물 진짜 깔끔하니 맛있었어요

     

    양념된 파채가 올라가있고, 애호박, 양파, 버섯 이렇게 들어가있어요

    국수 면도 쫄깃하고 맛있었는데 특히 국물이 정말 맛있더라고요!!

    밥도 말아 먹고 싶었는데 배불러서 먹지를 못했네요

    날 더 추워지면 생각날 거 같은 국물이었습니다

     

    삼청동 황생가 칼국수 맛집으로 완전 추천드려요!

    그리고 바로 옆에 블루보틀 있으니 칼국수 먹고 블루보틀가서 커피 한 잔 하면 딱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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