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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 원조 등촌칼국수 버섯매운탕, 최월선칼국수 추천!쿙주부의 외식 2020. 10. 23. 08:30728x90반응형
안녕하세요 쿙주부입니다~
날이 쌀쌀하니 뜨끈한 국물이 땡겨 다녀온 원조 등촌칼국수 버섯매운탕!
최월선칼국수라고도 불리더라고요
워낙 유명하기도 하고 칼칼한 국물이 땡겨 남편이랑 다녀왔습니다
골목골목에 위치해 있지만 간판이 굉장히 큰 편이라 금방 찾을 수 있었어요
도착하면 1층과 2층으로 나눠져 있는데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바닥에 양반다리를 하고 앉아야 하기에 좀 불편했지만 사람이 많이 없어서
다리를 피고 있었더니 괜찮았어요 ㅋㅋ
원조 등촌칼국수 버섯매운탕의 가격은 1인분에 8,000원입니다
버섯추가는 7,000원으로 생각보다 비쌌습니다
그리고 미나리, 면을 따로 더 추가할 수 있었어요
물은 셀프!
버섯매운탕을 2인분 주문했더니 금방 나왔습니다
위에는 미나리가 쌓여 있고 안에는 버섯이 잔뜩 들어가있습니다
보글보글 끓는 소리가 들리는거같지않나요ㅋㅋ
저 칼칼해보이는 국물
겨울에 다시 한번 갈 계획입니다
끓게 되면 버섯과 미나리를 건져 먹으면 됩니다
국물맛은 마늘향이 좀 많이 났는데 마늘은 좋아하지 않는 분들은 싫어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전 마늘을 굉장히 좋아하여.. 너무 맛있었습니다
어느정도 먹다가 바로 저 칼국수를 넣고 끓여주시면 됩니다
버섯매운탕을 주문하면 같이 나오는겁니다!
따로 추가한게 아님!
얼른 익거라 칼국수야
보글보글 또 끓면 칼국수와 남아 있는 건더기들을 모조리 먹어 치워 줍니다
같이 나온 김치랑 먹으면 더 맛있어요!
근데 김치에도 마늘향이 많이 났습니다!
먹고 나니 입에서 마늘향이 솔솔~
버섯매운탕의 칼국수까지 다 먹고나면 마지막 코스인 볶음밥
한국인의 마무리는 뭐다 ? 볶음밥이다
국물을 앞접시에 덜어내고 불을 켠 뒤 볶음밥 투하
지저분해보이지만 맛은 굉장하다는거
아까 덜어 놓은 국물에 적셔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왜 가양 원조 등촌칼국수 버섯매운탕이 유명한지 알겠더라고요
근데 왜 최월선칼국수라고 하는지는 모르겠음
등촌쪽 가실 일 있으시면 버섯매운탕 드시고 가세요~
아, 포장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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