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울슬로 만들기 , 양배추 샐러드 만들어보았어요

안녕하세요 쿙주부입니다~!

요즘 겨울이 다시 오는지 바람도 많이 불고 날씨가 굉장히 춥습니다

이럴 때 감기 걸리기 쉬우니 꼭 따뜻하게 입고 다니세요!

 

오늘은 남편이 코울슬로를 만들어주었는데요~

신혼 초반에 남편이 한번 만들어 준 뒤로 꾸준히 해주는 요리 중 하나입니다

모닝빵에 넣어서 먹으면 진짜 더 맛있는 양배추 샐러드!

코울슬로 만들기 남편의 레시피를 알려드립니다

 

 

 

 

 

준비물

 

양배추 450g , 당근 90g, 옥수수 100g, 식초 2큰술, 소금 살짝, 마요네즈 5 큰술, 파프리카 100g

설탕 1.5 큰술, 후추가루 살짝, 머스타드 1큰술 (저는 추가로 레몬즙을 살짝 넣었는데 생략하셔도 됩니다)

 

생각보다 재료가 다양하게 들어가고 손이 많이 가는 양배추 샐러드 입니다

 

 

 

 

 

 

 

양배추에는 농약이 있을 수 있으니 깨끗하게 닦아줘야 하는데요

양배추 겉 잎을 떼어내고 안쪽 잎들만 사용해 주세요

깨끗이 한번 씻어서 먹기 좋은 크기고 잘라준 뒤 식초물에 2분 정도 담가줍니다

 

그리고 건져내어 두세 번 더 흐르는 물에 닦아주면 됩니다

 

 

 

 

 

 

 

당근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손질한 양배추를 소금에 살짝 절여주어야 합니다

절여주게 되면 더 아삭하니 맛있으니 꼭 해주셔야 됩니다

20분 절여주세요

 

 

 

 

 

 

 

양배추처럼 당근도 소금에 20분 절여줍니다

사실 양배추랑 당근같이 절여도 상관없으니 같이 절여주셔도 됩니다

20분 뒤에 꺼내서 면포를 이용해 물기를 꽉 짜주세요

 

양배추, 당근 다 물기 없이 짜주셔야 아삭해집니다

소금에 절였지만 따로 물에 헹구지 않아야 오랫동안 아삭하게 먹을 수 있어요

 

 

 

 

 

 

 

파프리카는 옥수수 크기 정도로 잘게 썰어주세요

 

 

 

 

 

 

 

그리고 통조림옥수수는 체에 받쳐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탱글하니 맛있어보이네요

 

 

 

 

 

 

이렇게 해서 재료 준비는 끝이 났고 다 넣어 비벼주면 됩니다!

레몬은 반 잘라서 즙내어서 넣어주었습니다

 

 

 

 

 

 

 

볼에 재료들을 넣어주세요!

색감이 너무 이쁘죠? ㅎㅎ

그리고 준비해둔 설탕 1.5큰술 넣어주세요

 

 

 

 

 

 

레몬즙을 넣었습니다

레몬 없으면 생략가능하니 안넣으셔도 무방합니다

 

 

 

 

 

 

 

그 다음은 식초를 넣습니다

2큰술 넣어주면 적당하고, 레몬즙을 넣지 않았으면 식초를 좀 더 넣어주세요

 

 

 

 

 

 

 

색이 너무 이쁜 머스타드 소스를 1큰술 넣어주세요

 

 

 

 

 

 

 

마요네즈는 5큰술 넣어주시면 됩니다

생각보다 마요네즈가 많이 들어가네요

머스타드소스가 많이 들어가는 줄 알았습니다

 

 

 

 

 

 

 

코울슬로 만들기가 거의 마무리 단계가 되었습니다

모든 재료를 다 넣은 양배추 샐러드에 후추가루를 살짝만 뿌려주세요

 

 

 

 

 

 

 

그리고 나서 쉐킷쉐킷 잘 비벼주면 코울슬로가 완성되었습니다!

간을 한번 본 뒤 싱거우면 소금을 더 넣어주세요

색감도 너무 이쁘고 집들이 때나 친구들 왔을 때 딱 내놓으면 다들 좋아할 거 같습니다

 

 

 

 

 

코울슬로 만들기 끝! 재료 손질해 주고 소금에 절여주는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한번 만들어 놓으면 일주일은 먹을 수 있습니다

너무 작은 그릇에 담아 사진 찍었지만..정말 맛있습니다

남편 다음에 또 해줘....

 

양배추 샐러드인 코울슬로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모닝빵 안에 넣어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코울슬로랑 모닝빵을 먹을 예정입니다